De la terre à la lune: trajet direct en 97 heures 20 minutes

Résumé

De la terre à la lune: trajet direct en 97 heures 20 minutes

Jules Verne

Chapitre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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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hapitre 3

미국 남북전쟁 시기, 메릴랜드주 볼티모어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군사 기술 중심의 클럽인 건클럽(Gun-Club)이 탄생한다. 이 조직은 상인, 기술자, 군인 등 다양한 인물들이 모여 포병과 탄도학 연구에 몰두하는 집단으로, 전쟁을 계기로 급격히 성장한다. 미국인들은 전통적인 군사 교육을 받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실전 경험과 기술적 열정으로 유럽 군사 전문가들을 능가하려 하며, 특히 포탄과 대포의 성능을 극단적으로 발전시키는 데 집착한다. 그 결과 로드먼 포와 같은 초대형 대포가 등장하고, 사거리가 수 마일에 달하는 무기들이 개발되며, 이는 전장에서 엄청난 살상력을 보여준다. 건클럽 회원들은 이러한 무기 개발과 전쟁 참여를 통해 명성과 자부심을 얻지만, 동시에 심각한 신체적 손상과 장애를 입는 경우도 많다. 그럼에도 그들은 자신의 공헌을 통계적으로 계산하며, 한 사람당 수천 명의 적을 죽였다는 결과를 자랑스럽게 받아들인다. 전쟁이 끝나자 상황은 급변한다. 전투가 사라지면서 건클럽은 존재 이유를 잃고 급격히 무기력해진다. 대포는 침묵하고 연구실은 비어 있으며, 회원들은 더 이상 시험할 전장이 없다는 사실에 좌절한다. 일부는 탄도학 계산과 가상의 무기 설계에 몰두하지만 실제 적용이 없는 연구는 점차 공허해진다. 회원들은 새로운 전쟁이나 국제 분쟁이 발생하기를 바라는 등 극단적인 갈증을 드러내며, 유럽 분쟁에 개입할 가능성까지 논의하지만 현실성 부족으로 좌절된다. 특히 J. T. 매스턴은 강한 불만을 표하며 무기의 실험 기회를 잃은 현실을 비판하고, 조직 전체는 방향성을 잃은 채 해체 위기에 놓인다. 이러한 혼란 속에서 회장 임피 바르비케인은 긴급 회의를 소집한다. 그는 클럽의 침체를 해결할 새로운 위대한 목표를 제시하려 한다. 회의가 열린 웅장한 홀은 대포와 총기 장식으로 가득 차 있으며, 이는 건클럽의 본질을 상징한다. 바르비케인은 인류가 이미 달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있지만 실제로 접근한 적은 없다는 점을 강조하며, 탄도학 기술을 활용해 달에 직접 도달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제안한다. 그는 건클럽이 인류 최초로 달과 물리적으로 연결되는 ‘개척자’가 될 수 있다고 주장한다. 그의 연설은 회원들에게 강한 충격과 흥분을 불러일으키며 새로운 목적의 가능성을 제시한다. 그는 역사 속 달 탐사 상상과 문학적 사례들을 언급하며 아이디어의 전통성을 강조한다. 여기에는 17세기부터 이어진 다양한 학자와 작가들의 달 관련 이야기, 그리고 허구적 탐사 기록들이 포함되며, 이는 과학과 상상력이 오랫동안 달을 향해 있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바르비케인의 발표는 회원들의 열정을 다시 불러일으키며, 건클럽은 새로운 거대한 도전에 직면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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